[날씨] '대한' 추위 대신 미세먼지...도로 결빙 주의 / YTN

2020-01-19 11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 인 오늘은 추위 걱정은 놓으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0.5도를 보이고 있고, 낮에는 기온이 영상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대기 질은 매우 탁한데요,

전일 유입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근길, 잊지 마시고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76㎍/㎥으로 평소의 4~5배나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경기와 충청, 호남과 경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에는 약하게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 북부 지역에는 1cm 미만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0.5도, 대전 2.1도,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크게 춥지 않습니다.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 부산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주 후반인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설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강원 영동 지역에, 남은 연휴 기간에는 영동과 남해안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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